해당문제 다운로드(공개) 링크 : https://csh-h.gne.go.kr/csh-h/na/ntt/selectNttInfo.do?nttSn=85471111&mi=503446
풀이에 앞서
여러가지 풀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풀이가 아닌 특이한 풀이들이 면접관들의 인상에 강하게 남을 가능성이 있으니, 한번 쯤 자신만의 풀이를 만들어 보세요.
(이 문제의 경우 어려워 보이지만 그냥 단계별로 그려서 노가다로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기출 문제는 비슷한 유형으로 다시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문제들이 제시된지 오래되지 않아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구나 정도로 아시거나, 궁금증 해결로 사용하시고,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난이도 있는 다른 문제들 중심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이미지들은
'2021학년도 창원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면접 평가문항 (융합영역)'
에서 가져온 이미지거나 수정한 이미지입니다.(마지막 이미지는 직접 그린 것입니다.)
기본 아이디어
해당 문제는 일종의 함정문제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쉽게풀 방법이 없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형태에서 A,B,C 세 점을 이용하여 삼각형을 만들게 되는데,
우리가 생각해 볼것은 세점을 A,B,C라고 지정할 필요가 있나? 입니다.
점을 지정하게 되면 문제에서 나왔듯이 2가지 경우가 발생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이렇게 2가지 경우만 발생해도 골치가 아프게 됩니다.
거기에 운동방향까지 바뀌는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많이 발생하죠?
그럼 조건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풀이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점을 구분하지 않아봅시다.
그럼 아래와 같이 그림이 나타납니다.
이러면 굳이 점의 방향이 바뀌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더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른 방식으로 점을 A와 B로 지정해보겠습니다.
요렇게 점A는 시계방향 B는 반시계방향으로만 회전하게 됩니다.
즉 경우 1, 경우 2가 한가지 방향으로 진행이라는 경우 한개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아래의 상태에서 A와 C는 계속 시계방향으로 B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이때 삼각형이 되려면 두점이 원의 지름이 되야함으로(지름의 원주각),
두 점의 칸 차이가 6칸 차이가 나야합니다.
이때 A와 B는 간격이 2칸에, 1초 진행할 때마다 2칸씩 변화하고
A와 C는 5칸 유지
B와 C는 5칸에, 1초 진행할 때마다 2칸씩 변화합니다.
즉 점과 점사이의 거리가 6칸이 나오는 것은 A와B밖에 없고,
A와 B사이 거리가 6칸이 되려면 4초 진행하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답은 4초가 됩니다.
이 방식으로 풀면 단계를 거쳐 문제를 푸는 것보다 조건이 간략화 되었기에 실수할 확률이 줄어들고,
추측이지만 이 방식으로 풀 친구들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평가자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위 방법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당 조건을 사용하여 아래와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들의 이동을 직접그려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